문재인대통령 "스페인 역대급 스케일의 공식 환영식! 무려 왕실 유튜브에 문 대통령 소식 생중계

강동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2 21: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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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스페인 바라하스 국제공항 도착”
 

문 대통령은 앞으로 2박 3일 동안 스페인을 국빈방문했다.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주최 국빈만찬,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의 회담 및 공동기자회견, 그리고 스페인 상원 의회 및 마드리드 시청 방문 등,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마드리드에서의 그린·디지털 비즈니스 서밋, 바르셀로나에서의 한-스 관광라운드테이블 등 경제 협력을 위한 일정에 참석했다.

이번 스페인 국빈방문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14년 만이다. 지난해 수교 70주년을 맞은 양국은 이번 만남으로 우호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격상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스페인에서 맞이하는 첫 국빈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 증진, 안정적인 통상환경 조성을 위한 세관 분야 협력 강화, 친환경 미래 산업과 경제 분야 협력 다변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스페인 펠리페 6세 국왕 부부와 함께하는 공식 환영식”
 

마드리드 왕궁 ‘팔라시오 레알’(Palacio Real)에서 진행된 공식 환영식에서 문 대통령 부부가 탄 차량은 팔라시오 레알로 들어와 도열 한 300여 명의 군악대와 의장대를 통과해 멈췄고, 차 앞까지 마중을 나온 펠리페 6세 국왕 부부는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문 대통령 부부와 펠리페 6세 부부가 단상에 오른 뒤, 공식 예포 21발이 발사되고 애국가와 스페인 국가가 차례로 연주되며 공식 환영식은 시작됐다. 문 대통령과 펠리페 6세 국왕은 약 400m 거리를 돌며 군악대‧의장대 300여 명과 기마대 30여 명, 모터사이클 경찰의 사열을 받았다. 사열 종료 후에 펠리페 6세 국왕은 스페인 측 주요 인사를, 문 대통령은 우리 측 주요 인사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공식 환영식의 양국 국가연주, 의장대 사열, 왕실 근위대 및 기마 병 분열 등은 스페인 왕실의 전통 의전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이날 문 대통령은 2019년 펠리페 6세 국왕 부부의 방한을 언급한 뒤 “애초 양국 수교 70주년이 되는 지난해 방문”하려 했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는데, 늦었지만 마드리드에서 다시 만나니 매우 반갑고 기쁘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문 대통령은 “양국은 유라시아 대륙의 양 끝에 위치해 있지만” 물리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깊은 유대를 바탕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2019년 사상 처음으로 스페인을 방문한 우리 국민이 60만 명”을 넘었고, 한국에서는 음식, 의류 등을 통해 스페인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펠리페 6세 국왕은 코로나 초기 방역 분야 협력 지원에 감사를 표한 뒤, “코로나로 힘든 시기인데, 문 대통령의 바르셀로나 경제인협회 연례포럼 참석이 긍정적인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저녁 국빈만찬의 경제인 참석 규모가 최대 규모”인데 이는 스페인이 한국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스페인에서 K-팝, 한국 영화가 인기”를 끌고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이 같은 양국 간 “우호 증진은 양국 관계 발전의 전망을 밝혀 주는 것”이라며 “경제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이 제3국 공동진출이나 4차 산업혁명, 스타트 업 등 미래 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를 이야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펠리페 6세 국왕 내외에게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했고, 펠리페 6세 국왕은 문 대통령에게 최고 국민훈장, 김정숙 여사에게 국민훈장 대십자장을 각각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환영식 후, 마드리드 시청을 방문했으며 펠리페 6세 국왕 주최 국빈만찬에 참여했다.


스페인 국왕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 양국의 우정 재확인”

문재인 대통령은 스페인 국빈방문 첫째 날의 마지막 일정으로 펠리페 6세 국왕 부부가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습니다. 스페인 측에서는 총리 부부, 상·하원의장, 헌법재판소장, 대법원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하여 문 대통령 부부를 환대했다.

펠리페 6세 국왕은 만찬사를 통해 "스페인과 한국은 민주적 제도, 법치 존중, 인권 보호의 기본 원칙과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며, 강화된 ”민주주의 사회로서의 끊임없는 발전은“ 양국의 연대를 강화 시킨다고 말했다.

이어서 펠리페 6세 국왕은 "우리 스페인 국민은 한국 사회가 우수한 교육에 부여하는 중요성과 혁신, 연구 및 한국 기업이 보여준 개발 역량”에 큰 감탄을 느낀다며, "상호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대통령님과 우리나라에 오신 대한민국 대표단 전체“에게 감사의 축배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답사를 통해 "코로나 발생 이후, 첫 국빈으로 초청해 주셔서 무한한 영광"이라며 "코로나 극복에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하고 계신 국왕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2019년, 8200여 명의 한국인 순례자들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삶을 돌아보고 마음의 평화와 안식을 얻었다며“ 양국 관계의 새로운 70년이 시작된 올해, 스페인과 한국이 함께 걸어갈 길 또한, ”서로의 여정에 행운을 주는 부엔까미노” (행운이 있기를)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답사를 마치고 문 대통령은 양국 간의 영원한 우정을 위해 건배를 제의하며, 스페인어로 "샬롯, 무차스 그라시아스“ (건배,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펠리페 6세 국왕과 ”양국 관계, 문화·예술, 인적 교류 증진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20개월 만에 재회한 ”펠리페 국왕과의 우의와 신뢰를“ 더욱 돈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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