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원영, 김기현 땅 '매직랜드? 그쭉으로만 휘는 선로와 비켜가는 송전철탑!!

시사타파 / 기사승인 : 2021-10-14 20: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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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원내대표님 '울산시 비공개 내부자료' 어떻게 구하셨습니까?
-땅값상승 도로계획노선 김 원내대표 땅 중앙으로 휘어지게 변경.
-땅값저해 송전철탑은 김 원내대표 땅 외국의 고지대로 휘어지게 변경.
-김 원내대표 자신의 땅 가파른 산으로 보이게 하려고,의도적으로 왜곡.
-김 원내대표 터널계획 강조했지만, 양 의원“해당계획 내년 봄 결정예정”
-실제로 현장 다녀온 사진과 송전철탈 노선 사진 별첨 자료제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의 울산 임야 가격 폭등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이 이를 반박하며 올린 김 원내대표의 자료에 관련해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다.



 

▲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이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울산시 토지 의혹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 윤재식 기자

 

지난 6일 당초 계획에 없던 KTX 울산 역세권 연결도로 노선이 김 원내대표 소유 임야로 휘어져 관통해 그곳의 땅값이 폭등했다는 양의 의원의 의혹제기에 김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히려 도로개설 계획으로 피해를 봤다“며 관련 사진 자료 등을 올리며 이를 반박했다.

이에 양의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 원내대표가 페이스북 게재한 반박글에 인용된 항공사진(노선도)과 터널사진(종단면도)의 출처가 ‘울산시 미공개 내부 자료’라는 것이 확인되었다며 자료를 입수한 경로를 밝히라고 소리 높였다.
 

▲ 울산시 공개자료 © 양이원영 의원실 제공
▲ 울산시 공개자료 © 양이원영 의원실 제공

이어서 의혹을 제기했던 KTX 역세권 연결도로에 관련해 2007년 도로개설사업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부터 등장한 휘어진 노선은 김 원내대표가 직접 올린 노선도는 정확히 김기현 원내대표 땅 한가운데를 관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 원내대표가 자신의 땅을 가파른 산으로 보이게 하려고 “종단면도에 표시된 Ycmr 160m(해발고도)를 X축(도로 길이) 1km와 비슷하게 늘렸다”며 “마치 험악한 산지임을 강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왜곡한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7일 자신 페이스북에 올린 반박글 . 올린 노선도는 '울산 비공개 자료'


아울러 김 원내대표가 반박글에서 “본인 소유 임야에 ‘산 속을 뚫고 지나가는 터널로 계획’ 돼 있다고 강조했지만 이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해당 계획은 내년 봄에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양의 의원은 김 원내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 “현장을 다녀오시거나 하다못해 구글링이라도 한번 해보시고 의혹을 제기하는 거냐? 정말 한심하다”라고 언급한 부분을 의식해 실제로 현장을 다녀온 사진과 송전철탈 노선 사진을 별첨 자료로 제시하면서 “송전철탑 2개가 세워져 있는 가파른 산지”라는 그곳에서 구릉지를 보았고, 심지어 송전철탑 선로마저 휘어진 것도 목격했다. 송전철탑 선로는 김기현 원내대표 소유지의 가장자리를 아슬아슬하게 타며 둘러가고 있었다“고 말하며 제기한 의혹을 방증했다.

 

▲ 양이원영 의원실에서 직접 김기현 원내대표의 토지를 방문서 찍은 사진


마지막으로 양이 의원은 다시 한 번 ‘KTX 울산 역세권 연결도로 노선과 송전철탑 선로가 김 원내대표 소유의 땅에서 휜 이유와 반박글에서 제시한 울산시 내부자료에 대한 입수 경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땅값 상승에 도움 되는 도로계획 노선은 김 원내대표 소유 땅 중앙으로 휘어지게 변경되고 땅값 상승에 저해되는 송전철탑 선로는 김기현 소유지 외국의 고지대 쪽으로 휘어지게 한 것이 맞냐?”고 따져 물었다.


▲ 김기현 원내대표 토지에서 휘어진 전철탑 선로 © 양이원영 의원실 제공

한편 김 원내대표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이 의원의 의혹제기는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를 물타기’라고 정의하며 “단 하나도 법에 저촉된 일이 없고 제가 책임질 일을 한 것이 없다. 공포탄 같은 헛소리 그만하고 그 증거를 제시하시고 자신 있으면 고발하라. 즉각 수사를 받겠다. 그 대신 허위고발일 경우에는 그 책임을 질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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